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이제서야 올려용~~
작년 이맘때쯤 함춘을 찾았던 거 같은데요
저의 균형전좌로 아가의 염색체에 대해 알고 싶어서 함춘을 찾았는데
마진영 원장님께 진료 받고 황도영원장님께 융모막 시술을 받았답니다~~
황도영 원장님께서 융모막 시술 하는날 제가 너무 막 울고 힘들어 하는 제 모습을 보시며
저보고 "왠지 제가 좋은 결과를 알려 드릴 수 있는 생각이 드니깐 너무 염려 말아요"
하셨었는데 그 말씀이 얼마나 저에게 힘이 되었는지 모른답니다. 그래서 융모막시술도 걱정 없이 진행했고
정말 어려운 확률이었지만 우리 아기 모든 염색체 이상이 없다는 감사한 결과를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용
희망을 다시 알게해준 황도영원장님께 정말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제와 제 아이의 진료를 봐주니 마진영원장님 늘 꼼꼼하게 초음파 확인해 주시고
저보다 먼제 뱃속 아가에게 인사해주시던 원장님의 따뜻함이 늘 고마웠습니다.
제가 32주까지 다른 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다녔는데요~ 마진영원장님과 이별하기 싫었던 제와 제 아이의 마음이였답니다.
출산이 다가와 39주 3일날 자연분만으로 아가를 출산하게 되었고요
너무너무나 건강한 딸을 얻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둘째때 또 뵐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