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엽 원장님 안녕하세요^^
올해 봄까지 다녔던 배효진입니다.
지난달에 드디어 무사히 출산을 했어요~
작년,임신 유지가 잘 되지않아 3번의 유산으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걱정으로 반신반의하며 함춘을 찾았던거 같네요.
돌이켜보니 임신 중에도 초기부터 걱정의 순간들이 찾아왔던 것 같아요.
다니면서도 앞선 실패 때문에 늘 걱정과 불안으로 시간을 보냈는데
이중엽 원장님의 항상 단호하고 냉철한 말씀과
면밀히 진료해주신 덕분에 걱정도 덜어지고 굉장히 의지하며 다녔던거 같아요.
그래서 걱정되는 순간이 오면 병원을 더 자주 찾게 되었던거 같네요^^;;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분만시기에 병원을 옮기게 되어 너무나 아쉽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었는데
이렇게 무사히 잘 출산하고 이렇게 사진과 함께 글도 남깁니다.
39주에 선택 제왕절개로 2.7키로에 출산했어요~
출생한지 벌써 1달이 되었네요~
까다로운 아기 성격탓에 힘들기도 하지만 또 다른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딸을 보며 많이 생각날 것 같네요.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할 수 밖에 없어 한편으로 죄송하구요^^;;
요즘도 바쁘게 지내실 것 같은데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빌게요.
참! 융모막 검사와 정밀 초음파때 애써주신 김건우 원장님과 마진영 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