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잘 지내셨나요?
저 윤슬기 입니다. 제가 더 일찌기 글 올렸어야 했는데 둥이를 낳고보니 시간이 정말 후딱 후다닥 지나가고 정신이 없더라구요. ㅎㅎ
원장님 저 정말 감사하게도 2017.2.23일에 아들 쌍둥이 낳았어요. 둘다 무게는 적어도 건강해서 인큐베이터 안들어가고 3박 4일만에 퇴원하고 지금 백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2kg대로 낳아서 지금 6.5kg, 6.1kg이에요. 동네 소아과에서 무지 잘 키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원장님 10년동안 아이가 없어 고민하던 저에게 늘 긍정적으로 에너지를 주셔서 결국은 13년만에 아기들을 만나볼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원장님에 제겐 유느님이고 삼신할미 세요 ㅎㅎㅎ 정말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아이들이 보채고 그럴때 힘들단 생각을 하면서 "병원다닐때를 생각하니 참 즐거운 일이다"라고 다시 생각을 갖게되요. 넘 감사드리고 저희애기들 사진 올릴게요. 제눈엔 장동건이고 정우성이네요 ㅎㅎ. 앞으로 건강하고 굳세게 크라고 이름도 이강, 이건 으로 지었답니다.
원장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저 정말 꼭 한번 놀러갈게요. 잊지말아주세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