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중동 쿠웨이트에 살고 있는 34살 김하나입니다
남편 직장으로 인하여 지금 중동에 있는데 11월 10일에 휴가차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저희가 사는 곳은 인천이고
저의 친정은 서초구 반포동이에요
저희는 2013년 1월에 결혼을 하여 아직 아기가 없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난임검사를 제일여성병원에서 하려고 하는데 자궁근종이 있다고 해서 중동 오기 전에 그것을 먼저 제거를 하였습니다.
제가 듣기로 검사를 아무때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들었는데
지금 남편은 11월 10일에 한국에 들어가서 2~3주 있을 예정입니다
저는 내년에 일이 있어서 내년 1월 중순까지 있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언제 난임 검사를 하러 가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제 지난 생리일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였고
그 전에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였어요
한국 가기 전에 미리 문의를 해서 예약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문의를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해외에 있다보니 이메일로 답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을 올리고 나서 답장이 없으셔서 다시 한번 올립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난임에 대한 검사는 생리주기에 따라 검사할 수 있는 항목이 정해져 있답니다.
보통 생리 시작일을 기준으로 2-4일째(예를 들어 10월 4일 월경시작이면, 10월 5일이 2일째가 됩니다.)
혈액검사를 통한 호르몬 검사를 하고
8-10일째 나팔관 조영술을 합니다. 14-16일째 난포 확인을 위해 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생리 주기로 봐서는 11월 10일이면 월경 끝무렵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그러면
나팔관 조영술을 미리 예약하고 (전화예약이 가능하며, 생리시작일과 나팔관 조영술을 원한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날 진료 보면서 향후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겠네요..
남편분은 언제든 검사가 가능합니다.
내원하시면 다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마 진영 드립니다.